전체 글1 사모트라케의 니케, 루브르에서 만나다. 루브르에 숨 쉬고 있는 사모트라케의 니케 루브르 박물관에서 가장 중요한 작품으로 두 가지를 꼽는다면 [모나리자]와 [사모트라케의 니케]라 할 수 있다. 그중에[사모트라케의 니케]는 3m 조금 넘으며, 아래 뱃머리까지 포함하면 5m가 넘는 거대한 조각상이다. [모나리자]를 만나기 위해 올라가는 'DARU' 계단 윗자리에 자리 잡고 있는 이 작품은 계단을 오르다 보면 넓은 허공에 이 조각상이 만들어졌을 뱃머리 위에 서서 하늘로 날아 오르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. 팁으로는 조각상 오른쪽 발코니에서 바라보면 본래의 신전 입구에서 보는 것과 같은 구도로 바라볼 수 있다. 앞에서 불어오는 바닷바람에 두 날개를 활짝 펼쳐 물살을 헤치며 한쪽 어깨에 우아하게 걸쳐진 여신의 옷이 바닷바람에 젖어 그녀의 배와 비틀고 있.. 2024. 2. 9. 이전 1 다음